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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정통신문 인사말,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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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정통신문 인사말, 11월 좋은글,


11월이 되면 학부모 상담, 겨울 김장 담그기, 요리활동, 학부모 참여수업 등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11월 1주 학부모 상담 안내글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우리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가고 있습니다. 이에 부모님과 면담을 통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원생활 이야기와 앞으로 교육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부모님께 아이의 행복한 가정 생활 이야기도 듣고자 합니다. 유아교육이 가장 조화롭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정과 원 그리고 유아가 일체가 되는 교육 이 되어야 함을 기억하시고 꼭 참석하셔서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때 이른 초겨울 날씨로 발을 동동 구르던 한 주였습니다.
어른들은 때 이른 겨울 날씨에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을 꺼내고 보일러와 시설물을 체크하며 본격적으로 겨울을 준비합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겨울을 준비해 보세요.
작년에 입던 겨울옷을 꺼내 패션쇼를 해보면 어떨까요?
제법 컸던 옷이 보기 좋게 딱! 롱코트는 아슬아슬 반코트로... 털모자와 털장갑을 끼워주면 눈 내리는 겨울 타령을
하겠지요? 작아진 옷을 입어보고 스스로 얼마나 자랐는지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자존감이 쑥쑥 자라난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따뜻하고, 화목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11월 2주


화려한 색의 풍경이 어느덧 사색을 위한 조용한 풍경으로 바뀌는 계절입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그림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인 것 같습니다. 점점 자라나는 유아들 또한 자연 그대로의 보물입니다. 칭찬과 인정으로 점점
성장하는 유아들을 보물 그자체로 인정해주고 가치있게 해주는 것은 바로 엄마, 아빠일 것입니다.
가을은 내년에도 오지만 올해 가을은 한번 뿐입니다. 유아들의 시간도 오늘 바로 이순간이 가장 소중할 것입니다.
유아들의 성장그래프에서 놓치고 지나가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세요.

어느덧 입동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입동이 지나면 김장을 하고 겨울채비가 한창이겠지요?
우리 아이들 신기한 경험에 또 얼마나 즐거워할까요?
사람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감정을 배웁니다.
사랑, 슬픔, 분노, 평안... 감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때 부모님이 먼저 아이들의 감정을 살피고 이해하면 아이들은 신뢰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우리 엄마 아빠는 내 마음을 잘 알아줘”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모든 발달의 바탕에는 감정이라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가 밑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아이들의 숨은 마음을 찾아주세요.


11월 3주  코로나 인사말


잘 익은 김치 한포기를 꺼내어 입에 넣으면 꿀꺽! 어김없이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유음식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김치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보려 합니다. 작은 손으로 배추를 만져보고 여러
재료를 이용하여 김치가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해 볼 것입니다. 준비물도 준비해주시고 가정에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기대감을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럼, 작은 손으로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를 기대해 주세요.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었던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려 거리에 흩어져 있습니다. 옷깃엔
찬바람이 스며듭니다.
뚝 떨어진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기본생활습관 등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코이’라는 물고기를 아시나요? ‘코이’는 주로 관상어로 키우는 비단잉어의 한 종류입니다.
‘코이’를 어항 속에서 기르면 몸짓이 5-8cm로 자라지만, 커다란 수족관에서 기르면 15-20cm로 자라납니다. 만약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 대어로 자라기도 합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실수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여기까지만 하렴”
아직 어려서 할 수 없다고, 한계가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실수가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가 작은 어항속에 머물지 않도록 대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아이가 더 크고 높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믿고 이해하고 지지해주세요.


11월 4주


이번주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다고 합니다. 급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로 습도가 낮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우리 유치원학부모님, 어린이들의 건강이 염려가 되는데요. 11월은 불조심의 달로써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화재로 인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건강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수칙을 인지하고 지켜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아직 진행중인 코로나 19로 각 가정에서도 위생적인 생활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를 꾸준히 실천해주실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이 다가 오면 우리도 자연환경도 채비할 일들이 많아 집니다. 화분을 들여놓고 두꺼운 솜이불을 내놓고
가족들의 솜옷도 모두 꺼내 놓았습니다. 춥다고 짜증내는 아이들에게 말해봅니다.
“하얀 눈이 내릴거야”,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산타할아버지를 만날거야”,
“땅 속에서 씨앗들이 잠을 자고 있다가 봄이 되면 깨어 날거야”,
“여름 내 울던 개구리들이 잠을 자고 있어", “어때? 참 신나는 겨울이지?”
아이들과 겨울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계획을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공감은 힘이 됩니다. ^^

교육은 자유롭고 올바른 생각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가두고 있는 문맥에서 벗어나는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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