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nna Hotel, Accommodation
Pension Nossek
- 호텔 주변 위치가 너무 좋다.(주변 메트로 , 성슈테판 대성당, 미하엘광장, 그라벤 쇼핑가 등등 )
밤 늦게 까지 다녀도 편안한 마음.
- 고풍스런 분위기의 내부
- 친절하십니다.
- 미리 예약하자! 성수기에는 가격이 쭉쭉 올라간다.
- 조식 제공(여러 종류의 빵, 시리얼, 티, 샐러드)
- 모차르트가 한때 거주했던 건물이라 해서 더 특별해보이는 느낌 !
2019년 비엔나 여행지 숙소 펜션노섹! 비엔나로 여행 중 중요한 숙박장소를 알아보았습니다.
비엔나 여행을 즐겁게 하기 위해 한인 민박으로 알아보려던 이유는 다 같은 마음이잖아요..
지역 정보와 맛 집 정보 등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한국인이 주인으로 계시는 숙소..
여러 가지 이유로 예약하길 원했으나.. 연말이라 성수기라며 한 달 전 예약임에도 불구하고 더 싼 곳이 없나 하고 고사하던 차에 미루고 미뤘더니 그 결과 숙박비도 하루하루 지날수록 내 여행의 기대치만큼이나 어마어마하게 오르고 있었어요.
비엔나는 주변 체코, 헝가리와 달리 물가가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성수기인 날에는 비엔나로 가는 기차 티켓과 숙소를 더블에 더블로 값을 지불하며 이용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을 직면하게 되었어요. 이래서 그래서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약하고 했었어야 했나 봐요. 이번 여행 계획하며 또 그때 미리 좀 해둘걸 하면서 여러 번 후회해 봅니다. 아무 소용 없지만..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숙소는 미리 예약해두세요.
아무튼 그 결과 예약한 3성급 호텔 펜션노섹 예약하고 후기들을 찾아봅니다. 펜션이야 호텔이야 하며 검색에 고고합니다. 음,, 후기들이 죄다 영어로 쓰여있어요. 한국인은 없나 봐요.. 위치가 좋았다, 뭐 그런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호텔 로비로 들어가면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들리며, 음악의 도시에 왔구나! 뭐 이런 생각.
정말 위치 하나는 끝내줍니다. 펜션노섹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메트로, 성슈테판 대성당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바로 근처 미하엘 광장과 조금 더 가면 시청사 가는 방향 근처에 있습니다. 그라벤 쇼핑가, 콜마 스트르 쇼핑가 등등 펜션 노식에 도착해서 가격 따윈 잊어버리고 위치에 감동했어요. 내부는 화장실 등 깔끔하고 오래된 고풍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적혀 있고 잘 터집니다. 친절하십니다.
겨울이라 추울 줄 알고 걱정했는데 아주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예약 안내 받고 조식 시간 듣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외국인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조식시간에 가서 티, 여러 종류의 빵, 샐러드, 시리얼, 요구르트, 커피 등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키는 들고 다녀야 합니다. 객실 키와 건물로 들어가는 키 두개 있어요.
호텔 내부 - 객실 손님들 먹으라고 초콜렛도 있고,
그리고 중요한 유럽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존재감 가득해서 온 몸이 가려워지는 베드버그 출현여부 입니다.
베드버그 퇴치제 많이 사갔습니다. 퇴치제를 이불, 시트에 뿌리는 거라 좀 찝찝하긴 했지만 뭐.. 물리는 것 보다 낫겠지요.
오래된 나무바닥, 천으로 잘 옮겨 다닌다고 해서요.
이왕이면 잘 살펴보라고 침대 시트 네 구석을 갈색 자국 확인해보라고들 하지요.
침대 시트. 오자마자 확인들어갑니다. 흰색이라 이곳 저곳 살펴보니 깨끗한거 같아요. 베드버그 없다고 믿고 싶었어요.
그리고 여행 오기 전에 호텔 레지스트리 들어가서 베드 버그 출현 여부 알 수 있었는데요.
펜션노섹은 나오진 않더라고요.
그거 믿고 바닥은 조금 오래된 것 같은 생각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캐리어는 스틸선반에 올려두려했으나 무게때문에 실패.
비닐깔고 캐리어 올려두었습니다. 여행 첫날만 확인하고 점점 체력이 지치다 보니 강력한 세제로 살균이랑 다했겠지 하며 하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그래도 베드 버그 물리면 극강의 간지러움은 물론 집을 다 태워야 없어질 정도로 번식력이 어마 무시 하다고 하니 조심하는 게 좋겠지요.
베드버그 사이트
http://bedbugregistry.com/ 호텔 검색해 보면 베드버그 나왔었는지 알수 있어요.
이번 여행 중에 야간열차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침대 시트, 좌석에서 베드 버그 나왔다고 현지인이 전해주더라고요.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은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야간열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세요.
저는 비엔나의 중심거리에서 즐겁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언제 또 올 수 있으려나 !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꾹~로그인 안해도 눌러집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행가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유럽,해외 자유여행 준비 비교 포켓와이파이,심카드, 로밍, 데이터 쉐어링 (0) | 2019.01.12 |
---|---|
동유럽 비엔나에서 프라하 OBB기차예약 하는 방법 / OBB기차표 보는법 (0) | 2019.01.12 |
프라하공항, 프라하중앙역에서 우버타는 곳 / ATM기 주의/Praha Uber (0) | 2019.01.11 |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미리신청하기 / 장거리 비행 (0) | 2019.01.10 |
부천에서 인천공항 버스타기, 7001번시간표/ 인천공항1.2터미널에서 부천오기 (0) | 2019.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