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맛집 우 팔라멘투 U Parlamentu

프라하 꼴레뇨 맛집  U Parlamentu!

프라하여행 도 즐겁게 하고 배가 슬슬 고파질때쯤 현지분한께 추천 받아 찾아 간 U Parlamentu. ! 일단 추천추천 !! 현지인에게 더 알려진 곳이라고 해서 점심, 저녁때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빕니다. 점심때 지나가며 사람 많길래 저녁에 다시 찾아가보았습니다. 먹으러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래요.  저녁시간 역시나 예약은 하지 않고 무작정 갔습니다. 사람들도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웨이팅 시간은 30분가량? 정도 였던 것 같아요. 현지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자리에 착석 해서 체코 전통 음식과 또 다른 추천 음식을 찾아 보았습니다. 메뉴는 꼴레뇨, 스비치코바 스 스메타네, 그리고 코젤맥주 를 시켰습니다. 넓적다리라고 하는데 고기도 많고 엄청 짜다고 방송에서 나와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짜지도 않고 껍질은 쫄깃하고 막 매운 불 족발, 양념 강한 그런맛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담백한 맛이지만 쫄깃쫄깃한 꼴레뇨와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서 맥주랑 같이 드셔보세요. 최고 최고!!. 아  이런 맛이구나! 체코 전통 음식은 하면서 즐겨야죠. 스비치 코바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30분 이상 기다린 보람을 느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코젤 흑맥주는 마시면서 이거뭐야?? 하며 계속 흡입!정말 맛있었어요.  코젤 흑맥주는 한 번 드세요. 두 번 드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콜레뇨 나온거 크기보고 깜짝 놀랐어요. 꼴레뇨가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큰가요. 크기보고 기겁했습니다. 다른 테이블 보니 남자분은 1인 1꼴레뇨 드시던데.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주문하실 때  잘 조절해서 주문하세요. 즐겁게 배 터지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 타임입니다. 슬슬 점원과 눈을 마주쳐야 합니다. 그럼 점원이 눈빛으로 오케이 알았어!

 내가 갈께~ 하고 사인 보냅니다. 계산서 확인하시고 팁이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는지 내가 주문한 음식이 맞게 들어갔나

아닌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간혹 팁이 영수증에 포함된 식당도 있으니까요. 그럴 경우엔 모르고 팁을 또 주고 오는 사태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확인할 것은 꼼꼼히 해야겠지요. 팁도 10~15% 정도 따로 드리고 나왔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유쾌하시고 친절하시고 음식도 훌륭했다고 생각해서 더욱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웃으면서 맞이해주시고 서빙도 해주시고 친절하세요. 여행 오기 전에 후기글 많이 보잖아요. 인종차별이나 구석진 자리 또 무시하는 말투, 서비스 불친절 이런 이야기들만 기억에 남다 보니 그래서 여긴 어떤가 하고 자꾸 그런 생각이 나면서 식당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쓸데없는 생각은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현지인분께서 표정이나 말투가 그렇게 다정스럽지 않고 무뚝뚝한 경우가 많다 보니 무시하는건가? 라고 다소 오해 아닌 오해를 하는 경우도 간혹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대놓고 앞에서 눈을 찢는 흉내를 내던가, 뭐 그런 안 좋은 행동들을 했을 때에는 기분은 나쁘지만  그냥 내가 너를 무시하겠다 하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네요.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해요.

홀스레디싀소스,

꼴레뇨는  시간이 지날수록 껍질이 금방  딱딱해진다고하니  나오자마자 바로 잘라놓고 먹는것이  더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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