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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

프라하 맛집 소울음소리가 들려 크레이지 카우 스테이크 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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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소 울음소리가 들리는 크레이지 카우 스테이크 하우스! Crazy Cow Steakhouse

 

 

 

관광을 마무리하고 슬슬 배를 채우러 가봅니다. 원래 가려던 곳은 예약이 다 찼다고 하여서 하아... 다른 괜찮은 곳으로 알아보다가 추천해준 크레이지 카우 스테이크 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름이 미친 소인 가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구글맵에 의지하면서 말이지요. 여기도 넓어서 그런가 남는 테이블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2층인지 지하인지 넓게 되어 있더라고요. 관광객인가요. 현지인분들인가요. 한국 분들 많이 오신다고들 후기에 적혀 있던데 가보니 .. 아무튼 외국 분들이 많았습니다. 들어가면 아주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시며 원하는 테이블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넓은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고 하는데 그날 깜빡했나 봅니다.

아무튼 메뉴판 스캔 후 가장 유명한 티본스테이크 400g이랑 그릴 새우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부드바이저 네. 기본이죠. 화장실에도 소가 맞이해줍니다. 디테일 막 소가 여기 저기 이럽니다.

추억의 올드 팝송이라 해야 되나 아무튼 옛날 노래들 울려 퍼지는 그런 미친 소 스테이크 하우스

 

 소 울음소리 울리면 음식 나왔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청나게 울려댑니다. 재미있기도 하고요. 역시나 고기 맛이죠!  티본은 크기도 크고 조금 질긴다고 해야 하나 좋게 말하면 씹는 맛이 있다 해야 하나 그래도 저는 맛있었어요. 다른 스테이크도 샐러드도 배가 고팠기에 조용히 음식에만 집중 흡입 모드 합니다.! 요리 준비해서 나오는 시간보다 먹어 치우는 시간이 빠른 그런 느낌. 분명히 맛있게 먹고 배가 부르긴 한데...무언가 깔끔하게 후식으로 마무리!  다른 장소 이동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늦은 것 같고 다시 찾아봐야 하기에 여기서 그냥 시키기로 했습니다. 배부르게 다 먹고 난 후에 후식 들어가는 공간은 충분히 만들어주잖아요. 신기하게도.

 

역시나 나오자마자 깔끔하게 다 먹어치워주는 센스. 계산 타임이지요.  직원과 자연스럽게 눈 마주치기! 카드 결제로 했습니다. 웃으면서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셔서인지 직원이 얘기하면서 포스기에 팁 얼마 줄 것인지 팁 찍으라고 하였어요. 음... 네! 유럽 여행하는 동안 정말 고기, 맥주, 고기, 맥주 몸무게가 걱정되긴 하지만 맛있잖아요. 그러려고 여행하는 건데 뭐 ~하면서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놔 봅니다. 오늘도 프라하에서 눈 호강, 귀 호강, 입 호강 하며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450 g T-bone steak with green beans, bacon and garlic, herb butter 10 pcs of grilled shrimps on garlic butter,

 served with fresh salad

홈페이지 들어가면 메뉴랑 가격을 볼 수 있어요. 예약은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고요.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고 하니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카드 결제로도 했어요.

http://crazycow.cz/en/menu.php

 

역시나 음식 나오는 시간은 한국이 엄청나게 빠르고 신속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여유 있게 느긋하게 기다려봅니다.

주변 둘러보면서 말이지요.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서 말이죠. 맥주와 고기는 진리입니다. 후식까지 완벽하게 먹고 하루를 보냅니다. 여행다니는 동안은 정말 마음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몸무게는 집에 가서 걱정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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