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gue Castle
프라하성의 이야기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다.
-매시 정각, 근위병 교대식(12시에 가장 크게 열린다고 해요)
-티켓 소지주의 입구에 들어갈 때마다 바코드를 찍어서 확인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프라하성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프라하성에 가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프라하 성은 워낙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트램, 지하철에 소매치기가 많다고 합니다. 소지품 관리 잘하세요. 프라하성 정문은 Hradčanské náměstí 흐라드차니 광장앞에 있습니다.
1. 트램 22번 Pražský hrad 프라하 성 정류장에서 내려서 좌회전, 5분 도보, 프라하성 제 2정원 분수대에 도착.
2. 트램 22번 Pohořelec 정류장에서 하차 언덕길로 내려가면, 도보 10분 프라하 성 제 1정원 출입구인 정문에 도착합니다.
3. 트램 22번 Malostranské náměstí 광장 정류장에서 하차. 광장을 건너 네루도바(Nerudova)거리에서 오른쪽길로 보이는
자메츠카(Zámecká 성곽) 거리로 약 50 미터 후 좌회전합니다.
Thunovská툰 브스카 거리로 올라가면 신 성곽 계단(Nové zámecké schody)이 나오는데
계단을 쭉오르면 흐라드찬스케 나몌스티(Hradčanské náměstí 흐라드차니 광장),
프라하 성입구에 도착합니다.
4. 지하철 초록 A노선 Malostranská 역에서 하차. 트램 22번이 올라가는 방향을 따라 약 100 미터 도보 후 좌회전하면
구 성곽 계단(Staré zámecké schody)이 있습니다. 성 바츨라프 포도원(Svatováclavská vinice) 옆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Na Opyši라는 프라하 성 후문에 도착합니다.
-프라하성 입장권 구매, 가격, 장소(관람 장소 코스 선택)
프라하 성 내부 관광은 a, b, c 코스로 나누어져있고요. 보통은 b코스로 선택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티켓에 날짜 확인하시면 하루 더 관람할 수 있답니다. 국제 학생증은 더 할인되더라고요.
A코스 (350 CZK) 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바실리카, 황금소로, 로젠베르크 성, 프라하성의 역사 전시회
B코스 (250 CZK) 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바실리카, 황금소로
C코스 (350 CZK) 성비투스 대성당의 보물 전시회 , 프라하성 갤러리
-남쪽 첨탑에 올라가는 것은 따로 150CZK 추가입니다.
-보물전시관, 미술관은 사진 촬영 금지네요.
가이드 투어로 신청해서 그 당시 문화,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광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프라하성만 돌아도 하루가 금방 갑니다. 여행 전에 미리 이야기나 역사등을 알고 가면 찾는 재미도 있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훨씬 도움이 되더라고요. 가이드님께서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듣는다고 했는데도, 카메라 셔터 누르느라 놓치는 부분도 있어서요.
프라하 성 올라 올 때 뒤쪽으로 돌아서 오시는 것이 사람들도 없고 조금 더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어요.
프라하성은 현재도 집무를 보는 관저가 있어요. 성 뒤쪽으로 걸어 오시면 자동차에서 혼자 앉아 있는 한명의 보디가드를 볼 수 있어요. 체코 대통령은 국민들이 나를 지켜주고 있는데 여러 명의 보디가드들은 필요 없다고 이야기 했다지요. 믿음과 신뢰!
Schwarzenberský palác
슈바르첸베르크 궁 다른 건물들과 다르게 약간의 중국풍스러운 느낌입니다만 상당한 값어치의 건물이라고 합니다. 건물 외벽을 하나하나 스크래치 내듯이 긁어 장식을 표현했기에 가격이 40조? 엄청나더라고요. 지금은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라하 성으로 올드 로얄 팰리스, 비투스 대성당 , 성조지 성당 으로 나누어집니다.
엄청나게 큰 성을 걸어서 다녀야 하니 자연스러운 운동효과!!
보안검색 후 성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장소 이동할때마다 티켓을 찍고 들어갑니다. 티켓 읿어버리지 마세요.
프라하성 정문(서문)입구- 거인의 대문
Hradčanské square
근위병 교대식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타이탄의 전투 모습을 표현한 석상이라고 해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 체코를 지배할 때 저항하는 자는 가만 안두겠다는 위협적인 모습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랍니다. 체코 입장에서는 슬픈 일이지만 이렇게 남겨둠으로서 역사의 아픔을 잊지말고 더욱 강인한 체코로 이끌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겠지요.
성 입구 황금색장식 T, M, J가 세로로 새겨있다. 여 황제 마리아 테레지아와 그녀의 아들 요제프 2세를 상징한다고 한다.
성 입구를 지키고 있는 근위병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프라하 성 입구 왼쪽으로 들어가라고 알려주십니다. 성 위치 안내판에도 한글이 적혀있어요.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는 건물! 국기도 보입니다.
제 2정원의 콜 분수 바로크 양식의 분수대라고 합니다. 여기서 티켓을 구매해야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B코스로 구매하였답니다. 250코루나 티켓 날짜까지 재방문 할 수 있다는 것! 좋습니다.
성비투스 대성당으로 이동합니다.
St. Vitus Cathedral
프라하성 안의 성 비투스 대성당! 광곽렌즈가 필요한 웅장한 크기!
체코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으로 정말 보자마자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외관! 천년에 걸쳐 완성된 고딕양식의 결정체! 성 바츨라프의 이야기 담은 철문, 카를교의 전설, 등 하나도 놓치지 말고 세세히 살펴보고 관람하고 오세요.
체코 역대왕, 귀족, 대 교주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으며, 햇빛에 비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예술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그림들 보시면 어려운 성경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한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목판에 조각 조각 새겨진 프라하 시가지, 블타바강 카를교까지 섬세합니다.
가장 유명한 아루누보의 화가 알폰스 무하 Alfons Mucha 가 그린 스테인드 글라스는 기존의 모자이크 형식이 아닌 그림으로 완성되었다는 것! 정말 보시면 대박!! 하실 겁니다.
이 스테인드 글라스 그림에는 성 바츨라프와 그의 할머니 루드밀라의 이야기도 그려져 있답니다.
가장 비싸다는, 3만개의 조각으로 만든 장미의 창!
천지창조를 표현 했다는 이 스테인드글라스! 실제의 비치는 색깔을 어느 카메라도로 못담는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그 보라색 같으면서도 사진찍어도 안나오는데 오묘한 색의 신비함! 눈으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백 년에 걸쳐 완성되다 보니 바로크양식, 르네상스 양식 다양한 건축물의 양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님이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 등등 설명을 해주셨는데 감탄하고 사진 찍느라 한귀로 흘려버렸네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세계 건축물중에 하나라고 하더니. 역시!
Saint John of Nepomuk
수호성인, 얀 네포 무츠키(얀 네포무크) 신부의 묘
카를교에서 순교하신 그 Jan Nepomucký(얀 네포무크) 신부님의 묘입니다. 은 2톤을 녹인 섬세한 장식의 무덤으로 수호성인의 성스러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카를교의 전설이 된 이야기의 주인공이죠.
신하에게 왕비의 외도를 전해들은 바츨라프 4세!(카를4세의 아들입니다) 소피 왕비의 바람의 상대가 누구인지 고해신부를 찾아 얀 네포 무크에게 묻습니다. 소피왕비의 고해성사를 왕에게 알려주지 않아 모진 고문(혀가 잘리는)과 함께 다리에 던져지게 된 성 요한 네포무크, 다음날 블타바 강에 5개의 별이 비치자 바로 찾아 대성당으로 안장되고 수호성인이라 칭하게 되었답니다. 그 이후 몇 백 년이 지나고 무덤을 다시 열었을 때 빨간 혀 조각이 남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무덤 위 천사가 들고 있는 방패에 신부의 혀를 상징하는 것을 젤리? 같은 것으로 표현해 놓았어요.
바츨라프 예배당은 입구를 막아놓았더라고요.대성당에서 가장 뛰어난 장소라고 하는데요. 성인의 유물이 보관되어있다고 합니다.
근위병 교대식 이동 중인가 봅니다. 멋집니다. 뒤로는 크리스 마스 마켓이 열려 맛있는 음식, 간식거리들이 있어요.
성 이르지 바실리카
St. George's Basilica, Bazilika Sv. Jiří
프라하성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도 유명합니다. 건물에 아담과 이브를 상징하는 흰 쌍탑도 보시고 강렬한 붉은 벽의 외관이 독특합니다. 비투스 성당보다 400년이나 먼저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실내에서는 음향 효과가 좋아 지금은 정기 연주회를 열기도 한다고 해요. 역시 성 루드밀라(바츨라프의 할머니) 묘와 예배당이 있습니다.
구왕궁, 블라디슬라프홀 Vladislav
Old Royal Palace, Starý královský palác
왕족의 즉위식, 파티, 무도회, 마상시합을 하던 곳으로 천정도 넓고 비투스 성당을 보고 오다보니 다소 심플한 느낌입니다. 기둥이 없이 만든 홀중에 가장 넓다고 하여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회의장소, 마리아 테레지아, 프란츠 1세의 초상화 , 귀족가문의 문장들도 볼 수 있어요.
저 가운데 문장 폭스바겐이 아니냐 하며 얘기해주셨는데 제 기억은 여기까지네요.
프라하성 창밖 투척사건
신교도와 구교도의 대립! 구교도들의 엄청난 학대와 탄압에 화가 난 신교도들은 프라하 성으로 쳐들어갑니다. 신교도를 반대하는 고문관들을 찾아 창문 밖으로 사람을 던져 버렸다고 하는데요. 그것으로 30년 동안의 고통스러운 전쟁이 일어났다고 해요.
황금소로 Golden Lane
성을 지키던 보초병, 일꾼들이 모여 살다가 그 이후 금, 은 세공사들이 살았다고 하여 황금소로로 붙여졌다고 해요. 좁은 골목길 사람들 바글 바글 합니다. 기념품 샵, 서점 가게들로 되어있고, 옛날 주거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 있어요.
실내 구경할 수 있었어요.
가장 유명한 파란색 지붕 22번은 체코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의 작업실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나도 인생사진 찍어보자. 프라하성의 스타 벅스 갬성충만
프라하성 한 편에 탁 트인 전망이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데요. 스타벅스 카페가 있어 커피도 마시고 인생 사진도 찍고, 프라하 시가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난간에 앉지 말라는 경고문도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요. 테이블, 의자도 세팅되어 있고 서서 찍어도 충분하답니다.!
스타벅스 가려면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데요. 계단폭이 좁기도 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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